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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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15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시티 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7회 선두타자 제프 맥닐을 유격수 땅볼로 잡았다. 1회부터 7회까지 7이닝 연속 선두타자 범퇴 처리.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피트 알론소를 삼진으로 잡아냈다. 알론소는 볼카운트 2-2 상황에서 몸 쪽 깊은 공에 꼼짝하지 못했다.
이로써 류현진은 이날 경기 7회까지 90개의 공(스트라이크 61개)을 던지며, 2피안타 무실점 6탈삼진을 기록했다. 류현진이 부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