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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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15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시티 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3회 선두타자 후안 라가레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다. 1회부터 3이닝 연속 선두타자 범퇴 처리.
이어 류현진은 타격이 좋은 투수 제이콥 디그롬을 초구에 잡아냈다. 2루수 땅볼로 처리. 디그롬은 이번 시즌 홈런 2개를 때린 타자다.
이에 류현진은 3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타순이 한 바퀴 돌 때까지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제부터가 류현진의 진정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