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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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1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2-0으로 앞선 8회 선두타자 커트 스즈키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노히터 게임까지 아웃카운트를 5개로 줄였다.
하지만 류현진은 후속 헤라르도 파라에게 좌중간 방면에 떨어지는 인정 2루타를 맞았다. 결국 류현진의 노히터 게임은 7회 1사 후 마무리됐다.
이로써 류현진은 최근 3경기 연속 8이닝을 소화했다. 또한 8회까지 무려 116개의 공(스트라이크 79개)을 던졌다. 이는 류현진의 개인 통산 최다 투구 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