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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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1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1-0으로 앞선 4회 선두타자 아담 이튼을 풀카운트 싸움 끝에 1루 땅볼로 잡아냈다. 벌써 4이닝 연속 선두타자 범퇴 처리.
이후 류현진은 후속 브라이언 도저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후안 소토를 삼진으로 잡은 뒤 앤서니 렌던을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이로써 류현진은 이날 경기 4이닝 동안 노히터 게임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최근 20이닝 연속 무실점으로 놀라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