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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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1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2-0으로 앞선 5회 선두타자 커트 스즈키를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5이닝 연속 선두타자 범퇴 처리.
이어 류현진은 후속 헤라르도 파라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파라는 류현진의 바깥쪽 패스트볼에 배트를 내밀지도 못한 채 삼진을 당했다.
이후 류현진은 마지막 타자가 된 윌머 디포를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5회까지 노히터 게임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완벽한 투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