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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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1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2-0으로 앞선 6회 선두타자 마이클 테일러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1회부터 6이닝 연속 선두타자 출루를 허락하지 않았다.
이어 류현진은 후속 투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에게 우익수 앞으로 가는 안타성 타구를 맞았다. 하지만 코디 벨린저의 빠른 송구가 나왔고, 우익수 앞 땅볼이 됐다.
이후 류현진은 마지막 타자가 된 아담 이튼을 2루 땅볼로 잡아내 6회까지 노히터 게임을 이어갔다. 벨린저의 수비는 큰 도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