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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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1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2-0으로 앞선 7회 선두타자 브라이언 도저를 삼진으로 잡아냈다. 도저는 몸쪽 패스트볼에 배트를 내밀지도 못했다.
이어 류현진은 후속 후안 소토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한 뒤 앤서니 렌던을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7회까지 단 한 개의 안타도 맞지 않았다.
최근 23이닝 무실점 행진. 류현진은 7회까지 98개의 공(스트라이크 66개)을 던지며, 무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1.75까지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