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심 부리면 XXX” ‘환연4’ 지연·우진, 재회 극적인 변화 있었다 [DA클립]

정희연 기자shine2562@donga.com2026-03-10 11:06:39




‘환승연애4’의 우진, 지연 커플이 시리즈 최초 결혼을 발표한 ‘환승연애’ 주휘, 민영 커플을 만났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곰민영’에는 지연과 우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재회 커플로서의 진솔한 고민과 방송 비하인드를 나누는 영상이 게재됐다. 두 커플 모두 남자가 적극적으로 재회를 원했고, 결국 ‘환승연애’ 시리즈를 통해 재회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지연은 ‘환승연애4’를 통해 우진과 서로를 더 잘 이해하게 됐다고 변화를 언급했다. 그는 “재회 전에는 ‘오빠 나 얼마나 사랑해’ 물어보면 ‘그걸 왜 물어보는 거야. 대답하기 힘들다고 했는데 몇 번을 물어보는 거야’라며 정색하곤 했다. 테토를 넘어서 X가지가 없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재회하기 전에는 그런 마음을 못 알아줬다. 이제는 어떻게 말해야 감정이 상하지 않게 말할 수 있을까 고민한다”며 달라진 우진이 낯설기도 하지만 지금의 모습이 더 좋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주휘는 “민영이는 결혼을 약속한 사이인데도 묻는다. 바람피우는 사이도 아닌데 안기만 하면 사랑하냐고 속삭인다”고 너스레를 떨며 공감했다.
우진은 “요즘은 오히려 내가 (사랑하냐고) 물어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환승연애4’ 때 X룸에 들어갔는데 ‘내 주말이 네 거라고 생각하지 마’라고 했던 게 보였다. 이렇게 나를 좋아해준 친구에게 내가 그런 말을 했다는 게 인지가 되더라. 지연이가 울면서 이야기하는 인터뷰를 보면서 감정이 많이 올라왔다. ‘여기서까지 자존심을 부리면 나는 진짜 XXX’라고 생각하고 마음을 먹었다. 일본에서는 매일 찾으러 갔다”고 회상했다.
네 사람은 ‘재회’라는 공통분모 아래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며, 다음에는 카메라 없이 편하게 식사할 것을 약속하며 만남을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