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밤 부작용’ 고백에 ‘원진서♥’ 윤정수 “뇌혈관 터지는 줄…” (조선의 사랑꾼)

최윤나 기자yyynnn@donga.com2026-03-10 08:20:57

지난 9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서로에게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한 배기성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기성은 30년 지기 절친 윤정수와 그의 아내 원진서를 집으로 초대해 보양식 한 상을 차리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얼마 전 생일을 맞은 윤정수는 장인·장모가 선물한 금목걸이를 자랑하며 “장모님이 연초에 사신 거라 (금값이) 많이 올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은비는 배기성의 입에 있던 전복을 직접 뺏어 먹는 돌발 스킨십을 선보였고,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의 황보라는 “미쳤나 봐! 괜찮아요?!”라며 놀라 웃음을 안겼다.

이어진 대화에서 배기성은 자연 임신을 위해 8일 연속으로 노력하다 돌발성 난청까지 겪었다며 몸 상태를 털어놨다. 이에 윤정수는 “8일이면 멀쩡한 사람도 죽는다”며 고개를 저었다. 윤정수 역시 “연애 초반 머리가 너무 아파 대학병원에서 CT까지 찍었다. 뇌혈관이 터지는 줄 알았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또 배기성은 무명 시절 자신을 챙겨준 윤정수에게 편지로 고마움을 전하며 “가수 활동을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정수가 있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윤정수 역시 “내 이야기를 다 들어주는 사람은 기성이뿐”이라며 깊은 우정을 드러냈다.
한편 새로운 사랑꾼으로 합류한 홍석천은 과거 친누나의 두 아이를 자신의 법적 자녀로 입양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이혼한 누나가 새 출발하는 데 아이들이 짐이 되면 어쩌나 싶었다”며 조카를 입양하게 된 배경을 털어놨다.
딸 역시 “아빠로 인정은 오래전부터 하고 있었다”며 “입양된 것을 후회한 적은 없다”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또 홍석천은 사돈댁에 보내는 편지를 통해 “제가 특이한 사람이라 부담이 되지 않을까 걱정된다. 우리 딸을 예쁘게 받아주시길 바란다”고 눈물로 진심을 전했다. 이에 사돈 측은 “조카를 진정한 딸로 받아들였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그의 따뜻한 마음에 공감했다.
한편 ‘국민 디바’ 인순이가 새로운 사랑꾼으로 합류할 예정인 가운데, 과거 라디오 생방송 중 청혼을 받았던 일화 등 남편과의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