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자유한국당 입당·재보선 출마설… 소속사 “사실무근”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2018-04-16 15:18:00
배우 정준호의 정계 진출설이 또다시 제기됐다. 6.13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선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준호의 출마설이 불거진 것.
충남 예산이 고향인 정준호는 평소 “언젠가 정치를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방송에서는 “제 별명이 정의원이라 어딜가도 국회의원 정의원이라고 한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실제로 정치권에도 인맥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출연 예정이던 드라마 ‘이별이 떠났다’에서 돌연 하차하면서 소문은 더욱 증폭됐다.
그러나 정준호 측은 “사실무근이다. 제의도 없었고 정치권과의 접촉도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드라마 하차와 관련해서는 “해외 스케줄이 4월에 겹쳐서 드라마 출연이 힘들었다. 갑작스러운 결정은 아니고 예상된 일이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 예능프로그램에서는 “정준호 주변 지인들이 정치계 진출을 만류한다”면서 “배우로서 전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지만 정치계에 입문하는 순간 국민의 절반이 반대편에 서게 돼 위험부담이 있다고 조언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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