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스트라스버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워싱턴은 31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6-2로 승리했다.
이로써 워싱턴은 원정경기에서만 4승을 거두며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원정경기 4승 우승은 역사상 최초의 사건이다.
경기 후 월드시리즈에서만 2승을 거둔 스트라스버그가 MVP로 선정됐다. 스트라스버그는 워싱턴이 분위기를 탈 때와 위기에 빠졌을 때 모두 승리를 거뒀다.
이에 스트라스버그는 월드시리즈 2경기에서 14 1/3이닝을 던지며, 2승 무패와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했다. 삼진 14개를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