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과 이혼 소송 중인 안재현이 개인 SNS 계정을 돌연 삭제해 눈길을 끌었다.
안재현이 지난 21일 이후 개인 SNS 계정의 게시물을 전부 삭제한 것으로 추정돼 그 배경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재현은 그동안 해당 계정을 통해 소소한 일상을 공유한 바 있다. 구혜선과 이혼 논란이 불거진 후 자신의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또 故(고) 설리를 사망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안재현에게 쏟아지는 대중들의 관심에 대해 심적 부담이 큰 것이 이유가 아니겠냐는 해석과 드라마 촬영에 집중하겠다는 의지 표명이 아니겠냐는 해석이 주를 이룬다.
한편 안재현은 11월 말 첫 방송 예정인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을 촬영 중이다. 안재현은 지난 8월 구혜선과의 파경이 불거진 후 서로에 대한 사생활 폭로 등으로 이슈가 됐다가 결국 지난달 법원에 이혼 소장을 접수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