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미국 LA 지역 매체 LA 타임스는 4일(이하 한국시각) LA 다저스의 NLDS 2차전과 3차전 선발 투수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LA 다저스는 오는 5일 NLDS 2차전에 클레이튼 커쇼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류현진은 하루 휴식을 취한 뒤 7일 열리는 3차전이다.
따라서 류현진은 워싱턴 내셔널스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는 기존 예상되는 다르다. 류현진은 1차전 혹은 2차전 홈경기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15차례 원정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72를 기록했다. 홈경기 평균자책점 1.93에 비해서는 떨어지지만, 매우 뛰어난 수치다.
또 류현진은 내셔널스 파크 원정경기에 한 차례 선발 등판해 6 2/3이닝 1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 역시 고려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워싱턴에서 류현진에 강점을 보이는 선수로는 앤서니 렌던이 있다. 홈런과 2루타를 터뜨리며, OPS 1.000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