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마네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오클랜드는 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위치한 O.co 콜리세움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와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가졌다.
이날 오클랜드는 부상 복귀 후 놀라운 투구를 자랑한 마네아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탬파베이 찰리 모튼에 뒤질 것 없다는 예상.
하지만 마네아는 경기 초반부터 무너졌다. 1회 얀디 디아즈에게 리드오프 홈런을 허용한 뒤 2회에는 아비세일 가르시아에게 2점포를 맞았다.
마네아는 부상 복귀 후 5경기에서 4승 무패와 평균자책점 1.21로 놀라운 모습을 보였으나 단판 승부에서 2이닝 4실점(3피홈런)으로 고개를 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