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그레인키-게릿 콜-저스틴 벌랜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미국 휴스턴 지역 매체 휴스턴 클로니클은 3일(이하 한국시각) 휴스턴의 ALDS 1-2-3선발을 발표했다. 4번째 선발 투수는 발표되지 않았다.
이에 따르면, 휴스턴은 저스틴 벌랜더(36)-게릿 콜(29)-잭 그레인키(36)를 차례로 마운드에 올린다. 휴스턴이 자랑하는 최강의 선발진.
또 이러한 선발 등판 순번은 이미 예상된 일. 휴스턴은 이번 포스트시즌 내내 벌랜더-콜-그레인키의 1-2-3선발을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또 콜은 시즌 33경기에서 212 1/3이닝을 던지며, 20승과 평균자책점 2.50을 기록했다. 볼넷과 탈삼진은 각각 48개와 326개.
이어 그레인키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휴스턴 소속으로 33경기에서 208 2/3이닝을 던지며, 18승 5패와 평균자책점 2.93으로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벌랜더는 총 7번의 ALDS에서 11경기(10선발)에 등판해 7승 무패와 평균자책점 2.38로 놀라운 모습을 보인 바 있다.
탬파베이와 오클랜드 중 어느 팀이 올라와도 모든 전력에서 휴스턴의 우위. 특히 선발진에 있어서는 그 어느 팀도 휴스턴에 우위를 점할 수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