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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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위치한 O.co 콜리세움에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른다.
이날 탬파베이는 테이블 세터에 1루수 얀디 디아즈-지명타자 토미 팸을 배치했다. 중심 타선은 좌익수 오스틴 메도우스-포수 트래비스 다노-3루수 맷 더피.
이어 하위 타선에는 우익수 아비세일 가르시아-유격수 윌리 아다메스-중견수 케빈 키어마이어-2루수 마이크 브로소. 선발 투수는 오른손 찰리 모튼.
탬파베이는 공격의 핵심 3번 타자 메도우스와 수비의 핵심 중견수 키어마이어를 제외하고는 오른손 타자로 선발 라인업을 채웠다.
물론 최지만이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최지만은 경기 도중 오른손 투수를 상대해 대타로 나설 가능성이 매우 높다.
최지만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홈런과 2루타를 1개씩 때리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시즌 19홈런으로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최고의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