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그레인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개인 통산 200승 달성에 성공한 ‘베테랑’ 잭 그레인키(36,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차근차근 명예의 전당으로 향하고 있다.
그레인키는 1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위치한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그레인키는 7이닝 동안 91개의 공(스트라이크 59개)을 던지며, 4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볼넷과 탈삼진은 각각 3개와 6개.
휴스턴은 그레인키의 호투와 알렉스 브레그먼의 홈런 포함 4안타-3타점에 힘입어 4-1로 승리했다. 이에 그레인키는 통산 200승을 달성했다.
이는 현역 선수 중 3위의 기록. 1위는 이번 시즌 후 은퇴를 발표한 CC 사바시아로 251승을 기록 중이다. 또 2위는 219승의 저스틴 벌랜더.
그레인키는 통산 200승을 달성했을 뿐 아니라 사이영상을 한 번 수상했고, 올스타에 6차례 선정됐다. 또 5번 골드글러브를 받았고, 실버슬러거 수상 경력도 있다.
제이크 아리에타에 밀려 지난 2015시즌 아쉽게 사이영상 수상을 놓쳤으나, 수상 실적이 문제가 돼 명예의 전당 입회를 하지 못할 투수는 아니다.
또 사이영상을 수상한 지난 2009년과 2015년에 평균자책점 타이틀을 따냈다. 3000이닝과 3000탈삼진 돌파 역시 확정적이다.
그레인키는 오는 2021시즌까지 보장 계약이 돼있는 상황. 2021시즌 이후 은퇴한다고 해도 명예의 전당 입회에는 큰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물론 현재 성적을 고려할 때 2021시즌 이후 은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레인키는 구속이 줄어든 상황에서 살아남는 법을 터득했다.
그레인키는 이번 시즌 26경기에서 165이닝을 던지며, 13승 4패와 평균자책점 2.84를 기록 중이다. 볼넷과 탈삼진은 28개와 149개.
사이영상을 수상한 2009년 93.7마일에 달하던 그레인키의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이번 시즌 89.9마일까지 떨어져있는 상황. 그럼에도 성적이 나오고 있다.
따라서 그레인키는 2021시즌 이후에도 메이저리그 투수로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고, 이는 명예의 전당 직행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그레인키는 1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위치한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그레인키는 7이닝 동안 91개의 공(스트라이크 59개)을 던지며, 4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볼넷과 탈삼진은 각각 3개와 6개.
휴스턴은 그레인키의 호투와 알렉스 브레그먼의 홈런 포함 4안타-3타점에 힘입어 4-1로 승리했다. 이에 그레인키는 통산 200승을 달성했다.
그레인키는 통산 200승을 달성했을 뿐 아니라 사이영상을 한 번 수상했고, 올스타에 6차례 선정됐다. 또 5번 골드글러브를 받았고, 실버슬러거 수상 경력도 있다.
제이크 아리에타에 밀려 지난 2015시즌 아쉽게 사이영상 수상을 놓쳤으나, 수상 실적이 문제가 돼 명예의 전당 입회를 하지 못할 투수는 아니다.
또 사이영상을 수상한 지난 2009년과 2015년에 평균자책점 타이틀을 따냈다. 3000이닝과 3000탈삼진 돌파 역시 확정적이다.
물론 현재 성적을 고려할 때 2021시즌 이후 은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레인키는 구속이 줄어든 상황에서 살아남는 법을 터득했다.
그레인키는 이번 시즌 26경기에서 165이닝을 던지며, 13승 4패와 평균자책점 2.84를 기록 중이다. 볼넷과 탈삼진은 28개와 149개.
사이영상을 수상한 2009년 93.7마일에 달하던 그레인키의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이번 시즌 89.9마일까지 떨어져있는 상황. 그럼에도 성적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