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인 그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를 달리고 있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불안한 뒷문을 보강할까? 쉐인 그린(31) 트레이드를 노리고 있다.
미국 MLB 네트워크 존 모로시는 1일(한국시각) 애틀란타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쉐인 트레이드 대화가 더욱 활기를 띄고 있다고 전했다.
애틀란타에는 현재 확실한 마무리 투수가 없다고 봐도 좋다. 루크 잭슨(28)이 마무리 투수 역할을 맡고 있지만 미덥지 못한 상황.
이에 애틀란타는 이번 트레이드 시장에서 확실한 마무리 투수를 찾고 있다. 그 대상이 디트로이트의 마무리 그린인 것으로 보인다.
그린은 이번 시즌 38경기에서 38이닝을 던지며, 승리 없이 2패와 22세이브와 평균자책점 1.18을 기록했다. 블론세이브는 3개.
이달에만 블론세이브 2개를 기록했으나, 여전히 뛰어난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전반기 한때는 0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대가는 클 것으로 보인다. 그린은 뛰어난 가량을 갖춘 마무리 투수인데다 오는 2020시즌 이후 자유계약(FA)자격을 얻기 때문이다.
마무리 투수의 가치는 선발 투수보다 낮다. 하지만 반년짜리 이적이 아니기 때문에 결코 작은 대가로 트레이드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미국 MLB 네트워크 존 모로시는 1일(한국시각) 애틀란타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쉐인 트레이드 대화가 더욱 활기를 띄고 있다고 전했다.
애틀란타에는 현재 확실한 마무리 투수가 없다고 봐도 좋다. 루크 잭슨(28)이 마무리 투수 역할을 맡고 있지만 미덥지 못한 상황.
이에 애틀란타는 이번 트레이드 시장에서 확실한 마무리 투수를 찾고 있다. 그 대상이 디트로이트의 마무리 그린인 것으로 보인다.
이달에만 블론세이브 2개를 기록했으나, 여전히 뛰어난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전반기 한때는 0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대가는 클 것으로 보인다. 그린은 뛰어난 가량을 갖춘 마무리 투수인데다 오는 2020시즌 이후 자유계약(FA)자격을 얻기 때문이다.
마무리 투수의 가치는 선발 투수보다 낮다. 하지만 반년짜리 이적이 아니기 때문에 결코 작은 대가로 트레이드하기 어려울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