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 신더가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미국 뉴욕 지역 매체 뉴욕 포스트의 조엘 셔먼은 1일(한국시각) 신더가드가 트레이드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전했다. 계속 뉴욕 메츠 유니폼을 입는다는 것.
앞서 뉴욕 메츠가 셀러를 자처하며 트레이드 대상으로 지목된 투수는 신더가드와 잭 윌러. 거물급 투수의 트레이드 가능성이 높아지며 큰 관심을 모았다.
또 특히 LA 다저스가 신더가드를 영입할 가능성이 제기되며 더욱 큰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신더가드는 트레이드 데드라인 마지막 날까지 이동하지 않았다.
신더가드가 트레이드 대상에서 제외된 것은 현재 가치가 떨어진 이유가 큰 것으로 보인다. 신더가드는 지난해에 비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메이저리그 5년차의 신더가드는 이번 시즌 21경기에서 134이닝을 던지며, 7승 5패와 평균자책점 4.10을 기록했다. 이는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
메이저리그 5년차의 신더가드는 지난 2015시즌부터 지난해까지 4시즌 동안 모두 2점대 후반에서 3점대 초반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단 신더가드는 이번 시즌에 평균 97마일이 넘는 패스트볼을 뿌리고 있다. 성적 부진이 구속 저하 등의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