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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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1-0으로 앞선 3회 선두타자 디넬슨 라메트를 삼진으로 잡아냈다. 1회에 이어 두 번째 선두타자 범퇴 처리.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를 투수 앞 땅볼로 처리했다. 타티스 주니어를 2타석 연속 봉쇄했다.
이 사이 2루수 맥스 먼시의 송구 실책으로 1루 주자 호스머는 3루까지 진루했다. 류현진은 다시 2사 1-3루의 위기를 맞게 된 것.
실점 위기에 몰린 류현진은 2사 1-3루 상황에서 프랜밀 레이예스를 1루 땅볼로 잡아 실점 없이 3회 수비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