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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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1회 선두타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가장 중요한 1회 선두타자를 범퇴 처리한 것.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에릭 호스머를 삼진 처리한 뒤, 최근 뛰어난 타격을 하고 있는 매니 마차도를 유격수 라인 드라이브로 잡았다.
이에 류현진은 지난 경기의 악몽에서 벗어나 1회를 2탈삼진 삼자범퇴로 막았다.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다시 줄어들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