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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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은 3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 위치한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4번-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지만은 첫 세 타석에서 무안타 침묵했다. 1회 좌익수 라인 드라이브, 4회 삼진, 6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하지만 최지만은 팀이 6-1로 앞선 7회 2사 2루 상황에서 볼티모어 구원 투수 지미 야카보니스를 상대로 2루 방면 내야안타를 때렸다.
탬파베이는 결국 6-3으로 승리했고, 최지만은 시즌 69경기에서 타율 0.266와 9홈런 33타점, 출루율 0.353 OPS 0.779 등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