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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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21일(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위치한 밀러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2회 선두타자 헤수스 아귈라를 3루 땅볼로 처리한 뒤 마이크 무스타카스에게 중견수 방면 안타를 맞았다. 이날 첫 피안타.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에르난 페레즈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은 뒤 매니 피냐에게 중견수 방명 안타를 내줘 2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류현진은 실점 위기에서 올랜도 아르시아를 2루 라인 드라이브로 처리해 2회 수비를 마무리했다. 잘 맞은 타구였으나 2루수 글러브에 빨려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