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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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21일(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위치한 밀러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1회 선두타자 로렌조 케인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부상 복귀 후 맞이한 첫 타자를 기분 좋게 처리한 것.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지난해 최우수선수(MVP) 크리스티안 옐리치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이후 류현진은 마지막 타자가 된 라이언 브론을 초구에 3루 땅볼로 처리했다. 부상에 대한 후유증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