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세 번째 우익수 선발 출전… HOU전 선봉

조성운 기자 2019-04-21 06:21

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뜨거운 타격감을 보이고 있는 ‘추추트레인’ 추신수(37, 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3번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또 팀의 리드오프를 맡았다.

텍사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텍사스는 테이블 세터에 우익수 추신수-2루수 대니 산타나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유격수 엘비스 앤드러스-지명타자 노마 마자라-좌익수 조이 갈로.

이어 하위 타선에는 3루수 아스드루발 카브레라-1루수 로건 포사이드-포수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중견수 델리노 드쉴즈. 선발 투수는 아드리안 샘슨.

이에 맞서는 휴스턴은 3루수 알렉스 브레그먼-지명타자 마이클 브랜틀리-유격수 카를로스 코레아가 중심 타선을 구성한다. 선발 투수는 게릿 콜.

추신수는 콜을 상대로 통산 10타수 3안타, 타율 0.300과 OPS 1.017 등을 기록했다. 안타 3개 중 1개는 홈런이었다.

현재 타격감은 좋다. 추신수는 지난 20일 경기에서는 볼넷 1개만을 기록했으나 이전 3경기에서 6안타를 때렸다. 현재 타율과 OPS는 각각 0.328와 1.004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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