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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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2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2019시즌 개막전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7-0으로 앞선 6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아담 존스에게 왼쪽 담장을 넘는 1점 홈런을 맞았다. 이날 경기 3번째 피안타.
이후 류현진은 피홈런 후 에두아르도 에스코바에게 좌익선상을 빠지는 2루타를 맞으며 흔들리는 듯 했다. 이날 경기 3번째 장타 허용.
류현진은 6회까지 82개의 공(스트라이크 59개)을 던지며, 4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볼넷은 내주지 않았고, 삼진 8개를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