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행된 MBC 일밤 ‘궁민남편’ 녹화에서 권오중은 예능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의 열렬한 애청자임을 밝히며 ‘오중이는 자연인이다’라는 아이템을 제안한다.
앞서 그는 바다낚시를 기획했지만 세차게 내리는 비 때문에 배가 뜨지 못했던 아픈 과거를 설욕하기 위해 더욱 만반의 준비를 끝마쳤다고.
그러나 이번에도 뜻밖의 불행이 찾아와 첫 촬영 날부터 긴급회의가 소집됐다. 그에게 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자연인을 외치던 권오중은 나홀로 산행을 감행하며 새하얀 눈밭을 향해 울분의 외침(?)까지 했다. 그 사건의 전말은 오늘(30일) 저녁 6시 35분 방송되는 MBC 일밤 ‘궁민남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