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 前 부인, 상간녀 상대로 위자료 청구 소송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2018-12-29 16:41

김동성 前 부인, 상간녀 상대로 위자료 청구 소송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김동성이 최근 이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김동성의 전처 오모씨가 김동성과 상간녀 A씨를 상대로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9일 한 매체는 김동성 부부의 측근의 말을 빌려 부부의 측근 등에 따르면 김동성과 오모씨는 김씨의 상간녀 문제로 갈등을 겪었으며 결혼생활이 이어지는 동안 김씨의 여자관계 등이 이혼의 이유가 됐고, 이에 오씨는 상간녀 A씨에 대한 위자료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김동성이 이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수많은 추측들이 오간 바 있다. 이에 이번 위자료 청구 소송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파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김동성과 오모씨는 지난 2004년 결혼, 최근 협의 이혼했다. 김동성 측은 “김동성과 아내 오모 씨가 지난주 법적 절차를 마무리하고 협의 이혼했다. 아이들을 위해 소송 없이 협의 이혼 절차를 진행해 마무리한 것이다. 김동성과 오 씨는 좋은 사이로 남기로 했다”며 “김동성은 아버지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다. 다만, 양육권은 오 씨가 가지게 된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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