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스 하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이번 오프 시즌에 ‘큰 손’으로 나선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앤드류 맥커친(32) 영입과는 상관없이 브라이스 하퍼(26)와의 계약을 추진한다.
미국 USA 투데이 밥 나이팅게일은 12일(한국시각) 자유계약(FA)시장에서 외야수 맥커친을 영입한 필라델피아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필라델피아는 맥커친 영입에도 불구하고 하퍼와의 계약을 계속해 추진할 예정이다. 맥커친이 주요 영입 대상이 아니라는 것.
실제로 맥커친은 전성기 시절의 기량을 잃어버린 상황. 계약 조건도 3년-5000만 달러. 맥커친에게는 좋은 조건이지만, 필라델피아 입장에서는 크지 않은 계약.
현재 하퍼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팀은 필라델피아를 비롯해 워싱턴 내셔널스 정도다. 뉴욕 양키스는 선발 라인업에 하퍼의 자리가 없다고 선언했다.
단 하퍼는 이번 시즌 도중 워싱턴의 총액 3억 달러 계약을 거절한 바 있다. 따라서 필라델피아가 하퍼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더욱 좋은 조건을 제시해야 할 전망이다.
물론 하퍼에게 그만한 가치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계속해 의문부호가 붙고 있는 상황이다. 그 어떤 선수라도 장기계약은 위험하다.
메이저리그 7년차의 하퍼는 이번 시즌 159경기에서 타율 0.249와 34홈런 100타점, 출루율 0.393 OPS 0.889 등을 기록했다.
전반기에는 타격의 정확성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으나, 후반기에는 제 기량을 발휘했다. 하퍼의 후반기 타율-출루율-OPS는 각각 0.300-0.434-0.972다.
미국 USA 투데이 밥 나이팅게일은 12일(한국시각) 자유계약(FA)시장에서 외야수 맥커친을 영입한 필라델피아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필라델피아는 맥커친 영입에도 불구하고 하퍼와의 계약을 계속해 추진할 예정이다. 맥커친이 주요 영입 대상이 아니라는 것.
실제로 맥커친은 전성기 시절의 기량을 잃어버린 상황. 계약 조건도 3년-5000만 달러. 맥커친에게는 좋은 조건이지만, 필라델피아 입장에서는 크지 않은 계약.
단 하퍼는 이번 시즌 도중 워싱턴의 총액 3억 달러 계약을 거절한 바 있다. 따라서 필라델피아가 하퍼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더욱 좋은 조건을 제시해야 할 전망이다.
물론 하퍼에게 그만한 가치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계속해 의문부호가 붙고 있는 상황이다. 그 어떤 선수라도 장기계약은 위험하다.
메이저리그 7년차의 하퍼는 이번 시즌 159경기에서 타율 0.249와 34홈런 100타점, 출루율 0.393 OPS 0.889 등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