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레드삭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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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어랜드는 2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2018 월드시리즈 4차전에 대타로 출전했다.
이날 모어랜드는 0-4로 뒤진 7회 2사 1,2루 상황에서 라이언 매드슨을 상대로 대타 출전해 오른쪽 담장을 넘는 3점 홈런을 때렸다.
보스턴은 6회 포수 크리스티안 바스케스의 송구 실책으로 선제 실점한 뒤 야시엘 푸이그에게 3점 홈런을 맞았다. 순식간에 4실점.
이에 패색이 짙어보였다. 보스턴 타선은 지난 3차전부터 차갑게 식은 상황. 하지만 보스턴은 모어랜드의 3점 홈런으로 기사회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