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 쇼월터 감독-댄 듀켓 단장.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미국 팬크레드 스포츠 존 헤이먼은 4일(이하 한국시각) 볼티모어의 듀켓 단장이(쇼월터 감독과 함께) 팀을 떠난다고 전했다.
앞서 미국 디 애슬레틱은 같은 날 쇼월터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볼티모어를 떠난다고 보도했다. 이어 듀켓 단장도 팀을 떠날 것이라 예상한 바 있다.
듀켓은 지난 2011년 볼티모의 단장으로 부임해 8년간 팀을 이끌었다. 세 차례 포스트시즌 무대에 나섰지만, 월드시리즈에 진출하지는 못했다.
쇼월터 감독은 볼티모어에서 9년 동안 669승 684패 승률 0.494를 기록했다. 지난 2014년에는 아메리칸리그 감독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