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 WC] NYY 선발 명단 발표… 스탠튼 PS 무대 데뷔

조성운 기자 2018-10-04 06:19

지안카를로 스탠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최고의 파워를 지닌 지안카를로 스탠튼(29, 뉴욕 양키스)이 데뷔 9년 만에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는다. 뉴욕 양키스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뉴욕 양키스는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뉴양키 스타디움에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른다.

이날 뉴욕 양키스는 테이블 세터에 좌익수 앤드류 맥커친-우익수 애런 저지를 배치했다. 맥커친은 뉴욕 양키스 이적 후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어 중심 타선에는 중견수 애런 힉스-지명타자 스탠튼-1루수 루크 보이트가 자리한다. 보이트는 뉴욕 양키스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다.

또한 하위 타선에는 유격수 디디 그레고리우스-3루수 미겔 안두하-포수 개리 산체스-2루수 글레이버 토레스가 자리한다.

선발 투수는 오른손 루이스 세베리노. 앞서 세베리노는 지난해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에 세베리노가 지난해의 악몽을 극복해 이번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는 지난해의 부진을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은 오는 6일부터 보스턴 레드삭스와 5전 3선승제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를 치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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