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데이비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오클랜드는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뉴양키 스타디움에서 뉴욕 양키스와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른다.
이날 오클랜드는 테이블 세터에 좌익수 닉 마티니-3루수 맷 채프먼을 배치했다. 채프먼은 최고의 수비를 자랑하는 내야수.
이어 중심 타선에는 2루수 제드 라우리-지명타자 크리스 데이비스-1루수 맷 올슨을 배치했다. 데이비스는 이번 시즌 통합 홈런왕에 올랐다.
오클랜드는 이날 선발 투수 대신 ‘오프너 시스템’을 활용한다. 오프너로는 오른손 리암 헨드릭스가 나선다. 1~2이닝을 소화할 전망이다.
뉴욕 양키스 선발 투수로 나서는 루이스 세베리노를 상대로는 제드 라우리가 강한 면모를 보였다. 통산 타율 0.545를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은 오는 6일부터 보스턴 레드삭스와 5전 3선승제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