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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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은 24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 위치한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지만은 4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이는 최지만의 메이저리그 데뷔 후 4번째 멀티히트이자 첫 3안타 경기.
또한 최지만은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19경기에서 타율 0.250과 3홈런 7타점, 출루율 0.288 OPS 0.752 등을 기록 중이다.
이어 최지만은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역시 세베리노를 상대로 이번에는 중견수 방면 안타를 때려,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이후 최지만은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3루수 팝 플라이로 물러났으나, 7회 마지막 타석에서 아담 워렌을 상대로 우익수 방면 안타를 때렸다.
이로써 최지만은 메이저리그 데뷔 최초의 1경기 3안타를 기록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통산 4번째 멀티히트.
탬파베이는 시소 게임 끝에 7-6으로 승리했다. 탬파베이 타선은 뉴욕 양키스 에이스 세베리노를 상대로 6회까지 7점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