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두 경기 연속 승리를 챙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 LA 다저스)의 선발 등판 일정이 변경됐다. 하루 앞당겨졌다.
LA 다저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각) 워싱턴 내셔널스 3연전에 나설 선발 투수를 발표했다. 워싱턴전은 홈구장인 다저 스타디움에서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
이에 따르면, LA 다저스는 21일 클레이튼 커쇼, 22일 류현진, 23일 알렉스 우드를 선발 등판시킨다.
이는 리치 힐이 왼손 중지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급하게 변경된 것. 힐의 다음 순번 때는 대체 선발이 마운드에 오른다.
따라서 류현진은 이번 시즌 첫 4일 휴식 후 선발 등판을 갖게 됐다. 앞선 2경기에서는 7일과 5일 휴식 후 마운드에 올랐다.
류현진의 워싱턴전 통산 성적은 2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와 평균자책점 3.09 등이다. 워싱턴에는 최고의 기량을 지닌 브라이스 하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