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 경기에서 마수걸이 홈런을 터뜨린 ‘추추트레인’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4경기 연속 팀의 리드오프로 나선다.
텍사스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위치한 O.co 콜리세움에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 텍사스는 테이블 세터에 지명타자 추신수-1루수 조이 갈로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유격수 엘비스 앤드러스-3루수 아드리안 벨트레-우익수 노마 마자라.
텍사스의 선발 투수로 나서는 페레즈는 이날 경기가 부상 복귀전이다. 앞서 페레즈는 지난해 12월 황소를 피하다 황당한 부상을 당했다.
추신수는 지난 5일 오클랜드전에서 몸에 맞는 공과 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다니엘 멩덴을 상대한다. 상대 전적은 없다.
지난 경기까지 성적은 6경기에서 타율 0.318와 1홈런 1타점 1득점 7안타, 출루율 0.400 OPS 0.900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