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 콘포토, 복귀전 리드오프 출격… WSH전 1번-CF

조성운 기자 2018-04-06 00:31

마이클 콘포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어깨 부상에서 예상보다 일찍 돌아온 마이클 콘포토(25, 뉴욕 메츠)가 복귀전부터 팀의 리드오프로 나선다.

뉴욕 메츠는 6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내셔널스 파크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뉴욕 메츠 제이콥 디그롬과 워싱턴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의 맞대결로 관심이 높은 경기.

또한 워싱턴에게는 이번 시즌 홈 개막전이며, 뉴욕 메츠에게는 타선의 중심이 돼야할 콘포토가 복귀하는 경기다.

앞서 콘포토는 지난해 9월 왼쪽 어깨 탈구로 수술을 받았다. 5월에나 돌아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개막 일주일이 지난 시점에서 복귀하게 됐다.

콘포토는 메이저리그 3년차의 외야수. 지난 2017시즌 109경기에서 타율 0.279와 27홈런 68타점 72득점 104안타, 출루율 0.384 OPS 0.939를 기록했다.

뉴욕 메츠는 테이블 세터에 중견수 콘포토-2루수 아스드루발 카브레라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좌익수 요에니스 세스페데스-우익수 제이 브루스-3루수 토드 프레이저.

이어 하위 타선에는 1루수 아드리안 곤잘레스-포수 케빈 플라웨키-유격수 호세 레이예스가 자리한다. 9번 타자이자 선발 투수는 디그롬.

이에 맞서는 워싱턴은 우익수 브라이스 하퍼-1루수 라이언 짐머맨-2루수 하위 켄드릭이 중심 타선을 구성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당신을 위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