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레이버 토레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메이저리그 최고 명문’ 뉴욕 양키스를 대표하는 유망주 글레이버 토레스(22)가 2018시즌을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한다.
뉴욕 양키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각) 토레스와 포수 카일 히가시오카에 대한 마이너리그 옵션을 실행한다고 전했다.
토레스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유격수 유망주. 지난 2017시즌에는 더블A와 트리플A에서 타율 0.287와 7홈런 OPS 0.863 등을 기록했다.
앞서 토레스는 지난해 중반 왼쪽 팔꿈치 부상을 당해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존 수술)을 받았다. 다행히 토레스는 오른손잡이다.
토레스는 당장 주요 전력으로 활용될 선수는 아니다. 하지만 장차 뉴욕 양키스의 내야를 책임질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