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콘포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어깨 수술을 받아 이탈해 있는 마이클 콘포토(25, 뉴욕 메츠)의 복귀 일정이 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 뉴욕 지역 매체 뉴욕 포스트는 14일(한국시각) 콘포토가 다음 주 시범경기에 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당초 예상보다 빠른 재활 속도. 콘포토는 5월에나 메이저리그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는 진단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이후 재활 기간이 길어지며, 지난 1월에는 개막전 출전은 물론 5월 복귀도 장담할 수 없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뉴욕 메츠의 2018시즌 초반 타선의 전력에 차질이 예상됐지만, 콘포토의 재활은 다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4월 중 복귀가 예상된다.
콘포토는 메이저리그 3년차의 외야수. 지난 2017시즌 109경기에서 타율 0.279와 27홈런 68타점 72득점 104안타, 출루율 0.384 OPS 0.939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