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이 ‘상속자들’ 촬영 중 언니 제시카의 명품백을 사용했다가 장면 속 내동댕이치는 연출 때문에 실제로 언니에게 혼났던 비화를 공개했다. ⓒ뉴시스
크리스탈은 지난 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하퍼스 바자 코리아’ 영상에서 어린 시절부터 언니와 함께했던 패션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앞서 크리스탈은 “어렸을 때 사진을 보면 엄마가 예쁘게 입혔던 것 같다”며 “언니하고 트윈룩도 꽤 입었던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제가 어릴 때 언니는 초등학생이었으니까 제가 물려 입었다”고 말했다.
그는 ‘촬영 중 기억에 남았던 스타일이 있냐’는 질문에 “제가 명품백을 언니에게 빌려서 사용했는데 그게 바닥에 내동댕이 치는 장면이었다”고 답했다. 크리스탈은 “그 장면을 보고 언니가 엄청 화냈던 기억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크리스탈은 지난 11월 27일 첫 솔로 싱글 앨범 ‘솔리터리(Solitary)’를 발매하며 가수로서 새로운 활동을 시작했다. f(x) 활동 후 오랜만의 솔로 컴백인 만큼 팬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