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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가 사준 첫 샤넬백, 지금은 1800만원”
고준희는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샤넬백 전수조사’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라면 먹방에서 피식대학 멤버들이 ‘샤넬백이 몇 개냐’고 물었는데, 그게 기사화됐다”며 “이왕 이렇게 된 김에 진짜로 세어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대형 더스트백을 꺼내며 자신이 보유 중인 샤넬 가방 10여 점을 하나씩 공개했다. “유행할 때마다 하나씩 샀던 것 같다. 몇 번 들지도 않은 가방이 많다”고 웃었다.
그는 “20대 때 산 가방들이 대부분인데, 재테크하려던 건 아니었다. 그냥 일찍 사서 결과적으로 희귀템이 된 것”이라며 “샤테크 성공은 의도치 않은 결과”라고 덧붙였다.
● “이거 줄까?” 제작진에 즉석 ‘플렉스’
고준희는 영상에서 ‘샤넬 보이백’을 들고 나와 “그땐 유행이라 샀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이 “진짜 예쁘다, 제 스타일이다”라고 하자, 그는 웃으며 “이거 줄까? 나보단 어린 사람이 더 어울려. 이따 가져가요”라며 즉석에서 ‘플렉스’ 선물을 제안했다.
최근 고준희는 유튜브를 통해 일상과 패션, 솔직한 생각을 공유하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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