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주량 언급한 송지효 “1년에 한 번 마시는데 상상 이상”

온라인뉴스팀 기자 2025-11-04 00:08

배우 송지효가 유튜브 예능 ‘짠한형’에서 김종국의 주량에 대해 “상상 이상”이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신동엽도 “한 번도 취한 걸 본 적 없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배우 송지효가 김종국의 주량에 대해 “상상 이상”이라며 감탄했다. 평소 술을 거의 마시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김종국이지만, 알고 보면 ‘주량 최강자’라는 것이다.

● “1년에 한 번 마시는데…양은 상상 초월”

송지효는 3일 공개된 유튜브 예능 프로그램 ‘짠한형’에 출연해 신동엽과 술에 얽힌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동엽은 “런닝맨 멤버 중 유난히 술을 못 마시는 멤버가 많다. 유재석도 못 마시고 지석진도 못 마신다. 그런데 김종국은 나, 송지효, 정호철을 다 합친 만큼 마신다”고 말했다.

이에 송지효는 “맞다. 그런데 안 마신다. 1년에 딱 한 번, 연예대상 끝나고 마신다”며 “그때도 소주랑 물만 마시고 마지막에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 끝낸다. 그런데 양이 상상 그 이상이다”라고 강조했다.

신동엽은 “김종국이랑 몇 년에 한 번 정도 마시는데 까딱 없다. 아예 취하지도 않는다. 취한 걸 본 적 없다”고 말했다.

● 신동엽 “술 사랑하는 송지효와 꼭 한잔하고 싶었다”

신동엽은 애주가로 알려진 송지효와 꼭 술을 마셔보고 싶었다고 했다.

그는 “나는 송지효랑 꼭 술 한잔할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애주가라는 걸 많이 들었다. 잘 마시고 못 마시고 그런 걸 떠나서 술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송지효도 “저도 같이 마시고 싶었다”고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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