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 양형모 기자]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부산봉사방 회원들이 12월 10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부산사랑의열매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영웅시대 부산봉사방 회원 12명과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이 자리했다.
이번 성금 500만 원은 임영웅의 전국 투어 콘서트를 기념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만든 뜻깊은 결과다. 성금 전액은 부산사랑의열매를 통해 부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된다.
영웅시대 부산봉사방은 “누군가의 연말이 조금 더 따뜻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희망2026 나눔캠페인’에 참여했다”며 “임영웅과 팬들이 함께 안전하고 행복하게 투어를 이어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선욱 사무처장은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팬들이 이어가는 모습이 매년 큰 감동을 준다”며 “전달된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하게 쓰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