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종 아나운서 “전세 사기로 6000만 원 날려”

이정연 기자annjoy@donga.com2025-11-23 09:23:55

23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남현종 아나운서가 출연해 예능 적응기를 공개한다.
이날 남현종은 리포터로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이유를 직접 밝힌다. 그는 “입사하자마자 이사를 갔는데 한 달 만에 전세사기를 당했다”며 “총 6500만원 중 500만원만 돌려받아 6000만원을 메워야 한다”고 고백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어 “올해 더 열심히 일해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남현종의 고백에 박명수는 “아나운서도 사기를 당하다니”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전현무도 과거 취재 경험을 떠올리며 “뉴스에서 가짜 주유소 보도를 했는데, 그 주유소가 내가 전날까지 갔던 곳이었다”고 말해 스튜디오 분위기를 바꿨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