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대디 이용대, ‘열애설♥’ 윤채경 두고 소개팅? 진정성 논란 (종합)[DA:이슈]

정희연 기자shine2562@donga.com2025-11-19 17:52:34

전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용대가 연기자 윤채경과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불과 4개월 전 예능에서 진행된 소개팅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일 스포티비뉴스는 이용대와 윤채경이 8살의 나이차를 뛰어넘고 1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두 사람이 주변에 서로를 연인이라고 소개하는 등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도 전했다.

열애설 후 온라인상에서는 지난 7월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속 이용대의 소개팅 장면이 회자되기 시작했다. 두 사람이 1년째 열애 중이라는 보도 내용과 시기상 맞물리기 때문.
7월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용대는 최진혁, 허경환과 함께 3대3 소개팅에 참여했다. 그는 첫 번째 소개팅 상대였던 한의사와 고향과 대학, 배드민턴부 이야기를 나누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1대1 대화에서는 이혼 후 심경을 고백하며 “헤어짐이 있고나서 결혼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마음이 생기지 않냐. 그러면서 좋았던 점도, 잘못했던 부분도 있다. ‘그런 걸 잘 해보면 좋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소개팅 상대 앞에서 재혼에 대한 진지한 마음을 언급했던 이용대. 윤채경과의 교제 여부도 정확한 시점도 확인되지 않았으나 일각에서는 ‘시기적 오해’가 불거지고 있다.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로 선을 그은 상황에서 시기적 오해가 자연스레 잦아들지, 혹은 더 큰 관심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용대는 연기자 변수미와 6년 열애 끝에 2017년 2월 부부가 됐으며 결혼 두 달 만에 딸을 품에 안았다. 성격 차이 등의 이유로 이듬해 이혼한 후 딸을 홀로 양육하고 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