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한소희’ 28기 옥순 “학폭? 학창시절 공부만 했어”

이수진 기자sujinl22@donga.com2025-09-11 13:08:54

사진제공ㅣENA·SBS플러스
ENA·SBS플러스 연애 리얼리티 ‘나는 솔로’ 28기 돌싱 특집 출연자 옥순이 학교폭력 의혹에 휘말리며 곤혹을 치르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옥순이 학창 시절 학폭 가해자였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확산됐다. 글쓴이는 옥순이 일진이었고 강제 전학을 당했다고 주장했으나 현재 해당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다.
이에 대해 옥순 측 법률대리인 로엘법무법인은 “학교폭력, 일진설, 강제전학 의혹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며 “전학은 단순히 거주지 이전 때문일 뿐 학폭에 따른 처분이 아니었다”고 일축했다. 이어 “옥순은 중학생 때부터 자정이 넘도록 공부를 했고 외국어고에 진학해 정시 전형으로 대학에 합격할 만큼 성실한 학생이었다. 학창 시절 누구를 괴롭힌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10일 방송된 ‘나는 솔로’에서는 옥순이 자기소개 시간에 딸 이야기를 꺼내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예고편에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의혹과 별개로 현실적인 고백과 눈물이 교차하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도 더하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