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아빠 됐다…그런데 이제 남북파공작원 출신인 (김부장)

정희연 기자shine2562@donga.com2025-09-11 08:44:05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이 오는 2026년 방송을 확정했다.
2026년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극본 남대중, 연출 이승영, 기획 스튜디오S, 제작 스튜디오S, 판타지오)은 평범한 가장이자 소시민으로 살아가던 김부장이 사랑하는 딸을 찾기 위해 절대 알려져서는 안 될 자신의 비밀을 드러내고 딸을 구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거는 내용의 드라마다.
이와 관련 2026년 SBS 새 금토드라마로 방송을 확정한 ‘김부장’이 소지섭의 캐스팅을 공식화했다.
소지섭은 평범한 중소저축은행 직원으로 근무 중이지만 알고 보면 남북파공작원 출신인 민지 아빠 김부장 역으로 변신한다. 소지섭이 분할 김부장은 셀 수조차 없는 특수 작전에 파견된 공작원으로 북한의 일급 수배 블랙리스트 1순위이자 남한에서는 존재가 알려져서는 안 되는 시한폭탄과 같은 존재.
넷플릭스 ‘광장’ 등에서 거침없는 액션을 보여주며 여전한 ‘소간지’의 명성을 증명한 소지섭. 그는 ‘김부장’을 통해 여전한 느와르 남신이자 소탈한 아빠의 면모를 동시에 보여주며 또 한 번 인생 연기의 경신을 예고한다.
제작진은 “오는 2026년 SBS 새 금토드라마로 찾아갈 ‘김부장’은 탄탄한 원작에 ‘비범 아빠’로 출격할 소지섭의 생생한 연기가 더해져 2026년을 뒤집을 ‘연륜 블록버스터’를 탄생시킬 것”이라며 “소지섭의 활약이 빛날 ‘김부장’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