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박’ 박지성 “기성용 폭로, 경찰서 가야하는 수준”
함나얀 기자nayamy94@donga.com2021-02-10 14:43:00
10일 오후 2시 MBC 새 예능 ‘쓰리박 : 두 번째 심장’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됐다. 행사는 서인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박세리, 박지성, 노승욱PD, 이민지PD가 참석했다. 미국에 체류 중인 박찬호는 화상으로 질의에 답했다.
‘쓰리박’에는 기성용이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박지성은 “내가 기성용에게 자전거 타는 걸 소개하는 부분이 있다”고 방송을 귀띔했다.
박지성은 ‘쓰리박’을 통해 가족과의 일상을 최초 공개한다. 박지성은 “일상을 보여준 예능에서 일상을 가장 많이 차지하는 가족이 나오지 않는 게 맞지 않다고 생각했다. 아이들이 신기해했다.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고 촬영하려고 했다. 가족들에게 추억이 된 거 같다. 촬영을 즐기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쓰리박: 두 번째 심장’은 14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