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4회 1사 1-2루 위기 탈출… ERA 1위 눈앞

조성운 기자2019-09-29 06: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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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 나선 가운데, 4회 1사 1,2루 위기를 극복하며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4회 선두타자 도노반 솔라노를 공 3개로 삼진 처리했다. 1회부터 4회까지 4이닝 연속 선두타자 범퇴.

이후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마우리시오 듀본에게 중견수 방면으로 향하는 안타를 맞았다. 이날 경기 첫 번째 피안타.

또 류현진은 후속 버스터 포지에게 우익수 앞 안타를 맞아 1사 1,2루 위기를 맞았다. 자칫 실점할 경우 평균자책점 타이틀이 위험해지는 상황.

하지만 류현진은 후속 에반 롱고리아와 케빈 필라를 각각 우익수 플라이와 좌익수 플라이로 잡으며 실점 위기에서 벗어났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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