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20G 만에 1G 3안타’… 타격감 다시 상승세
조성운 기자madduxly@donga.com2019-09-09 07:19:00
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7, 텍사스 레인저스)의 방망이가 터졌다. 3안타 2타점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20경기 만에 안타 3개를 때렸다.
추신수는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6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리드오프로의 역할을 완벽하게 해냈다. 팀은 타선의 폭발 속에 10-4로 승리했다.
추신수가 3안타를 기록한 것은 지난 8월 18일 미네소타 트윈스전 이후 처음이다. 무려 20경기 만에 1경기 3안타를 기록했다.
또 추신수는 이날 3안타로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5경기 연속 출루, 3경기 연속 멀티출루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2루 땅볼로 물러났으나 2회 1사 1,2루 상황에서 중견수 방면 1타점 적시타로 팀의 2번째 득점을 만들었다.
이후 추신수는 3회와 5회 삼진을 당했으나, 6회 다시 1타점 적시타를 만들며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텍사스는 6회까지 9-2로 앞섰다.
이어 추신수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서 다시 안타를 때려 1경기 3안타를 완성했다. 장타는 터지지 않았으나 고감도 방망이를 자랑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시즌 136경기에서 타율 0.265와 21홈런 53타점 82득점 135안타, 출루율 0.368 OPS 0.821 등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타격감은 다시 상승 곡선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안타가 터지지 않아 성적이 하락했으나 일단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살렸다.
가을에 강한 모습을 보인 추신수가 남은 경기에서 홈런 2개를 추가해 개인 통산 최다를 기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추신수는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6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리드오프로의 역할을 완벽하게 해냈다. 팀은 타선의 폭발 속에 10-4로 승리했다.
또 추신수는 이날 3안타로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5경기 연속 출루, 3경기 연속 멀티출루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2루 땅볼로 물러났으나 2회 1사 1,2루 상황에서 중견수 방면 1타점 적시타로 팀의 2번째 득점을 만들었다.
이후 추신수는 3회와 5회 삼진을 당했으나, 6회 다시 1타점 적시타를 만들며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텍사스는 6회까지 9-2로 앞섰다.
이어 추신수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서 다시 안타를 때려 1경기 3안타를 완성했다. 장타는 터지지 않았으나 고감도 방망이를 자랑했다.
추신수의 타격감은 다시 상승 곡선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안타가 터지지 않아 성적이 하락했으나 일단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살렸다.
가을에 강한 모습을 보인 추신수가 남은 경기에서 홈런 2개를 추가해 개인 통산 최다를 기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